5년 전 스타벅스에서 목격된 김민희♥홍상수, 아기 안아보며 좋아해
10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이 오래전부터 아기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홍상수와 김민희 임신을 보고 생각보다 아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게 아닐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19년쯤 경기도 하남 스타벅스에 둘이 온 걸 봤는데 옆 테이블에 있는 돌 전 아기를 보고는 김민희가 꿀 떨어지는 눈으로 보면서 '한 번만 안아보면 안 되냐'고 묻고 안아보더니 어찌나 좋아했는지 모른다"고 했다.
이어 "계속 안고 홍상수한테 너무 예쁘지 않냐고 난리였다"며 "불륜 시작한 지 몇 년 안 됐을 때였는데 너무 당당해서 놀랐던 기억이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시기 비슷한 목격담 이어져... "오래 전부터 아기 기다렸나" 추측도
해당 게시글을 접한 또 다른 누리꾼도 비슷한 목격담을 전했다.
그는 "저 포스팅이 날짜를 잘못 기억하는 걸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례일 수도 있는데 저희 집 첫째가 2022년쯤에 하남 스타필드에서 둘을 만나고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희가 (아이를 보며) '너무 이쁘지 않나요?'라고 했고 홍상수는 흐뭇하게 바라보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하남 지역 맘카페 등에서도 이와 같은 행동을 목격했다는 주장들이 이어졌다. 목격담이 사실인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실이라면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아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7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현재 임신 6개월 차이며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민희는 홍 감독의 아이를 자연임신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불륜을 인정했고 공식 석상에도 함께 자리하며 10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홍 감독은 현재 법적으로 유부남이다. 이에 김민희가 임신한 아이는 홍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