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서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한 사연자가 남자 친구의 위생 관념 부족으로 인해 이별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놔 큰 충격을 주었다. 사연자 A 씨는 남자 친구가 겉모습은 멀쩡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더럽다고 밝혔다.
그녀는 어느 날 그의 속옷에서 오줌 딱지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심각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공중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닦지 않는 모습에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A 씨는 남자 친구의 집이 겉보기에는 괜찮지만 냉장고에는 한 달 이상 방치된 음식이 가득하고, 침구류에서는 악취가 풍기며 화장실 타일은 곰팡이로 덮여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치과를 방문한 이유도 양치를 하지 않아 치아가 썩었기 때문이라는 남자 친구의 말에 더욱 경악했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코딱지도 아니고 이게 뭐냐"라며 기겁했고 김숙은 "이걸 왜 단호하게 얘기해달라고 하냐"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신기루는 "지금도 이런데 결혼하면 더 심할 것"이라며 A 씨에게 경고했다. 패널들은 A 씨에게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하며 "헤어져!"라는 단호한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사연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큰 충격과 함께 많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