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9일(일)

강아지 항문 닦던 손으로 포장까지... 배달 라이더 경악하게 만든 아이스크림 가게

강아지 항문 닦은 손으로 음식 포장하는 직원 '눈살'


인사이트JTBC '사건반장'


서울의 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 매장에서 비위생적인 직원의 행동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날(16일) 배달 기사 A씨는 동대문구의 한 매장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주방에 있던 직원이 물티슈로 강아지의 발과 엉덩이를 닦은 뒤 강아지를 안은 채로 음식이 담긴 봉투를 만지작거렸다고 한다.


심지어 강아지를 내려놓은 직원은 손을 씻지 않은 상태로 포장된 음식을 봉지에 넣고 매듭까지 묶어 A씨에게 건넸다고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함께 공개한 CCTV 영상에서 이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배달할 때마다 강아지가 주방에 있는 것을 보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제보하게 됐다"며 "배달하면서 비위생적인 업체를 많이 봤고, 경각심을 일깨워 모두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사건은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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