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공개 했다가 야노시호에게 혼났다는 추성훈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송혜교를 누르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된 영상에서 야노시호가 포르쉐를 타고 등장하는 등 어마어마한 재력이 부각된 가운데, 이들의 50억 자가 집 공개 영상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저분한 날것의 집 상태에 공개한 탓에 야노시호에게 혼났다고 밝힌 일화도 함께 알려져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21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야노시호 집에 셋방 살이하는 추성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추성훈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의 전체적인 풍경이 나왔다. 입구에서부터 포르쉐와 벤츠 차키가 포착됐다.
추성훈은 "제꺼 아니에요. 두 개 다 와이프꺼다. 나는 자전거.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적인 랜선 집들이에 앞서 추성훈은 "원래 이렇게 더럽다. 원래는 좀 더 더럽다. 오늘은 깨끗한 편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개된 야노시호와 사랑이가 함께 자는 안방은 쿠션이 여기저기 놓여있고 이불 정리조차 되지 않은 모습이다.
추성훈이 공개한 집 vs 야노시호가 공개한 집...비교해보니
가족들의 옷방도 카메라에 담겼다. 한눈에 봐도 정돈되지 않아 동공지진이 일어난다. 추성훈이 영상 업로드 전 "옷방이 너무 더럽게 찍힌 거 같아서 와이프(야노시호)한테 살짝 말하니까 (혼났다)"며 편집해 달라고 따로 요청할 정도였다.
이처럼 야노시호가 극대노(?)할 만한 이유는 있었다. 과거 야노시호는 일본 언론을 통해 집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당시 깔끔하고 정리 정돈된 모습만 나왔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같은 집 다른 모습을 비교하며 "등짝 스매싱 맞을만하다", "시호상 추구미 지켜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