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8일(토)

"초등·중학생 반응 폭발"...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한 획기적 교육 정체

인사이트사진 제공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과원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융합과학체험교실, 과학탐구오픈랩, 창의력 소프트웨어 캠프 등 총 24개 반을 운영해 총 4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융합과학 체험교실에서는 '창의융합설계'를 주제로 4D 프레임을 활용한 과학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중학생을 위한 과학탐구 오픈랩에서는 첨단기자재를 활용해 물리, 화학, 생물 실험으로 지능형 농장 세계를 탐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창의력 소프트웨어 캠프에서는 마이크로비트 지니어스 프로젝트 등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이 제공되었다. 


이에 학생들은 큰 호응을 보였으며, 한 참여 학생은 "미래 진로를 생각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실험을 해보며 팀원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응용 능력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융합인재로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과원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지난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기공유학교다.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융합과학 및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