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의 둘째 출산기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정현의 둘째 출산 상황이 공개된다.
이정현은 그동안 '편스토랑'을 통해 다정한 남편, 귀염둥이 딸 서아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선물처럼 찾아온 둘째 복덩이의 소식도 '편스토랑'에서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출산을 앞두고 남편에게 "수술실 들어갈 때 무섭다. 그래도 빨리 (복덩이와) 만나고 싶다"라며 설렘과 걱정이 섞인 감정을 전했다.
출산 당일 이정현은 수술 30분 전 "어제 한숨도 못 잤다. 너무 궁금하다"며 "조금 이따 만나, 안녕"이라고 복덩이를 향한 영상 편지를 남겼다.
수술실로 향하는 길에 긴장감에 휩싸인 이정현은 남편의 다정한 한마디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현은 "아무 일 없겠지?"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한 뒤 수술실로 들어갔다.
출산 직후 막 태어난 복덩이를 본 이정현은 "안녕, 엄마야"라고 감격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첫째 딸 서아를 떠올리며 "서아랑 똑같아"라고 전했다.
또한 방송에서는 동생 복덩이와 처음으로 만나는 서아의 모습도 공개된다. 서아가 동생을 처음 마주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정현 가족의 감동적인 둘째 출산 스토리는 17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