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의 집 내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올라온 '2탄! 나 말고 송애교 브이로그' 영상에서 송혜교는 절친한 친구인 '다비치' 멤버 강민경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강민경은 송혜교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었으며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의 일상이 영상에 담겼다.
영상 속에서 잠에서 깬 송혜교는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강민경은 "그런 거 없네. '아침에 일어나면 저는 사과 반쪽을 먹어요' 여배우 루틴 같은 거"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송혜교는 "그런 거 절대 없어. 난 무조건 밥이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강민경은 "여러분 혜교 언니 아침 루틴은 쌀과 커피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민경은 보통 이 시간대에 무엇을 시켜 먹는지 물었다.
송혜교는 몸 관리를 해야 할 때는 잘 안 시켜 먹고 주로 집밥을 먹는다며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오늘은 먹는다"며 스마트폰으로 배달앱을 살펴보았다.
결국 송혜교는 "수육은 아침부터 좀 그렇지"라며 냉면을 주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송혜교는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단독주택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녀의 생활 공간이 최초로 공개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