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

'무도' 시청자들이 2016년 가장 기대되는 미션으로 유재석과 엑소의 콜라보를 꼽았다.

최근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은 10~60대 남녀 1만50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가장 기대되는 무한도전 미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미션 1위는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공연'(28%, 42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정준하의 쇼미더머니 예선 참가'(18%, 2,700명), '정준하 북극곰과의 교감'(16%, 2,400명), '정준하, 무서운 세계 놀이기구 체험'(15%, 2,250명), '정준하 박명수 몸종 체험'(13%, 1,950명), '박명수 팬티 입고 폭포수 아래 명상'(10%, 1,500명)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새해를 맞아 각 멤버들이 올해 꼭 이뤘으면 하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행운의 편지를 써 다른 멤버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받은 미션을 토대로 실시됐다.

2016년에도 난감한 도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줄 '무도' 멤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