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8일(토)

농심 안양공장 견학 온 외국인 관광객들... 눈 휘둥그레져 보인 반응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농심이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안양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방한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 쇼핑문화관광축제의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농심은 안양공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대표 라면 브랜드의 제조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관광객들은 신라면과 육개장사발면 등 농심 용기면의 대표 브랜드를 시식하며 K푸드의 우수성과 매력을 느꼈다. 또한 너구리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이날 행사에는 브라질 멕시코 캄보디아 필리핀 러시아 등 총 18개국에서 온 4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멕시코에서 온 한 관광객은 "평소 신라면을 자주 즐겼는데 한국에 와서 농심을 직접 방문하고 생산 과정을 보고 싶어 견학을 신청했다"고 말하며 "철저한 위생과 첨단 설비로 만들어지는 K푸드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K푸드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