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멘사 기준 IQ 167... 직접 인증했다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높은 IQ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재미로 본 IQ 측정 결과(유료)를 공유 드리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그녀의 IQ 측정 결과가 담겨 있는데, 무려 142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구혜선은 사진 아래 "SD(Standard Deviation) 15(예: 웩슬러 기준)=142, SD16(예: 스탠포드-비네 기준)=145, SD24(예: 멘사 기준, 카텔 기준)=167"이라고 설명했다.
멘사는 표준화된 지능 검사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 안에 드는 지적 능력만을 가입 조건으로 하는 고지능 단체다.
멘사의 가입 기준은 SD15 기준 130 이상, SD16 기준 132 이상, SD24 기준 148 이상이다.
구혜선의 IQ 인증에 누리꾼들은 "진짜 똑똑하고 똑부러진", "진짜 천재였다", "정말 다재다능하군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다재다능하기로 유명한 구혜선, 대학교 수석 졸업 후 카이스트 대학원 입학
구혜선은 실제 연예계에서 다재다능한 인물로 유명하다. 지난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입학했던 구혜선은 연예계 활동으로 학업을 중단했다가 입학 13년 만인 지난해 2월 수석 졸업했다.
이후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해 연예계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구혜선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일으켰다. 구혜선은 "졸업 전 대학생에게 대시를 받았다"며 "20대들은 계산하지 않아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 친구들한테 저는 만나도 되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걱정할 실 것 같다.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2년 삼보컴퓨터 광고를 찍으며 데뷔했다. '논스톱5', '서동요', '꽃보다 남자' 등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2016년 베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