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8일(토)

"역시 KB국민은행 써야해"... 박수 받고 있는 '이 보증' 정체

인사이트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성장잠재력을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문화 분야와 지역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2월 KB국민은행이 단독 출연해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 확대의 핵심은 보증한도 증액이다.


기존 최대 2억 원이었던 보증한도를 4억 원으로 늘리고 심사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기본한도 5천만 원(예비 기업가형의 경우 3천만 원)을 신설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소상공인 복합융자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가형 소상공인 인증기업이다.


협약보증서 지원기업은 연 2%p의 은행 대출금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내수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와 함께 소상공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B금융은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KB경영연구소에 소상공인 연구센터를 신설했으며,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저출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행정안전부와 함께 전국 47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