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6일(목)

라디오스타 PD가 만류했는데도 꿋꿋이 모자 쓰고 녹화한 구혜선... 이유 들어보니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구혜선이 '라디오스타' 출연 비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져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촬영을 위해 기름종이를 많이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 때문에 하루에도 기름종이를 10장 이상 사용한다"며 "기름종이가 없으면 화장이 지워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자를 쓰고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보일러 고장으로 머리를 감지 못해 모자를 썼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캡처


그녀는 "PD님이 모자를 벗고 촬영하면 좋겠다고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독특한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