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YG FAMILY / NAVER tvcast
YG로 영입된 작가 유병재가 위너의 곡 '센치해' 커버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폭소를 자아낸다.
2일 YG 공식 블로그에는 유병재가 위너의 곡을 패러디한 1분 40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유병재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체로 중요 부위만 가린 채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 등장하는 내내 '밤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 느낌이 왠지 원망스러워'라는 가사에 어울리는 우울하고 센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도 홀딱 벗고 있는 유병재의 모습을 보면 불쌍함과 센치함이 더욱 절절하게 느껴진다.
한편 YG는 위너의 신곡 발표를 앞두고 전례없는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지디와 태양뿐 아니라 자이언티, 악동뮤지션, 이하이, 케이티 김 등 많은 실력파 가수들이 위너 신곡 홍보에 나섰다.
YG 관계자는 "이번 유병재의 영상이 '위너 프로모션'의 마지막 주자다"라고 밝혔다.
via YG 공식 블로그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