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5일(수)

"도대체 어떻게 한거냐"...왕복 2차로 가로로 막아버린 마을버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왕복 2차로를 가로막고 선 마을버스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건 어떻게 한 걸까?'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장이 게시됐다. 사진 속에는 승객이 없는 상태로 도로를 가로막은 버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버스 전장이 도로 폭보다 길어 뒷부분이 인도에 걸쳐져 있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미끄러지긴 했겠지만 도대체 어떻게 했지", "기술 좋다", "미끄러지면서 나무에 걸린 건가" 등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일부는 불법 유턴이나 사고 상황을 의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15일 오전 공수처 수사관들과 경찰 인력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진입하며 차벽을 넘고 있다. / 뉴스1


한 누리꾼은 "버스로 차 벽 세우네"라는 댓글을 남기며 대통령 관저 정문 출입로를 연상케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공조수사본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경호처는 관저 출입로를 대형 버스로 막거나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33분께 체포됐으며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