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5일(수)

12시간 동안 1057명과 성관계해 세계 기록 세웠다는 여성이 밝힌 신체 변화

"12시간 동안 1057명과 성관계 성공" 주장하는 여성


인사이트tiktok 'bonnie_bluexxo'


하루 만에 1,057명과 성관계를 해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뜻밖의 효과도 공개했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성인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 스타인 보니 블루(Bonnie Blue, 29)는 최근 12시간 동안 1000명 이상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기존 기록 보유자인 리사 스파크스(Lisa Sparks)의 919명 기록(2004년)을 뛰어넘는 수치다.


보니 블루는 자신의 틱톡 영상을 통해 런던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법적으로 성인이 된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했다"며 "그룹 성관계부터 1대1 성관계까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onnie_blue_xox'


보니 블루는 "피부 상태까지 좋아졌다"는 후기와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당초 '세계 기록 경신'만을 목표로 12시간 동안 1000명을 상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000명을 채우고도 오랜 시간 대기한 57명을 위해 추가로 성관계를 맺으며 1,057명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그녀의 주장은 많은 논란과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2시간은 총 720분에 불과하다. 즉 보니 블루가 각 참가자와 평균 40초도 채 되지 않는 시간을 보냈음을 의미한다.


이에 보니 블루의 홍보팀은 이번 행사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유료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bonnie_blue_xox'


한편 보니 블루는 온리팬스를 통해 월 약 60만 파운드(한화 약 9억 6,000만 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직장 생활을 하던 시절 삶이 지루했고,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녀의 행보는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갓 성인이 된 남성과의 성관계 콘텐츠로 비판을 받아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위험한 문화를 조장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아동 성학대 피해자인 해리슨 제임스(Harrison James)는 "어린 남성들이 주류 포르노에 세뇌되어 성적 경험을 통해 남성성을 증명하려는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보니 블루는 "18세 이상은 성인으로서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며 자신의 행동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