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알럭스

알럭스가 서울미술관과 함께 '아트 오브 럭셔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알럭스는 쿠팡이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로 고객의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들의 본질적 가치를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알럭스와 서울미술관은 '럭셔리'라는 공통 분모 아래 전시 콘텐츠를 공동 기획했으며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해석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 = 서울미술관

전시는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Inspiring Luxury'는 알럭스가 꾸민 몰입형 공간으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향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한국 현대 도예작품, 조선 백자인 달항아리가 전시되어 다양한 관점에서 럭셔리를 탐구할 수 있다.

알럭스는 전시 공간을 확대해 메모파리와 엑스니힐로 등 럭셔리 향수 브랜드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시각과 후각을 결합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일정 기간마다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특별전은 일반 예매가 가능하며 와우회원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미술관 관계자는 "현대미술과 럭셔리의 만남을 통해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알럭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진정한 럭셔리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