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사진작가 마음 사로잡은 박보검의 한마디

포토그래퍼로 일하면서 많은 연예인들과 촬영을 하게됐다. 그들 중 정말 많은 이들이 착하고 나이스하다. 하지만 지난 6년간 일하면서 가장 인상깊었었던 촬영은 배우 박보검과의 촬영이었다. 촬영 직전 그가 건낸 한마디가 나의 마음을 움직였고 나를 그와의 촬영에 최선을 다하게했다. 그의 첫마디는 “저는 배우 박보검입니다. 근데 죄송하지만 제가 실장님 성함을 모릅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그리 어렵지 않은 한마디를 많은 이들은 묻지 않는다. 하지만 그 작은 배려가 촬영 현장을 따뜻하게 하고 함께 일하는 많은 스태프들을 기분좋게 한다. 배우 박보검 그는 어리지만 예의바르고 누군가의 마음에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의 소유자란걸 촬영하는 짧은 시간 동안 느끼게해줬다. 꽤 시간이 지났지만 가끔 그와 작업한 사진을 보면 박보검 그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된다. 정말 멋진 배우 #박보검 …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

Sanghyun Paek(@sbom1119)님이 게시한 사진님,

 

박보검의 착한 인성이 함께 작업한 사진작가에 의해 또 한번 드러났다.

 

최근 백상현 사진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작업한 배우 박보검의 인성을 칭찬했다.

 

백상현 작가는 박보검의 훈훈한 사진과 함께 "지난 6년간 일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촬영은 배우 박보검과의 촬영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백상현 작가는 자신을 만난 박보검이 건넨 첫 마디를 언급했다.

 

박보검은 백상현 작가에게 "저는 배우 박보검입니다. 근데 죄송하지만 제가 실장님 성함을 모릅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말했고 백상현 작가는 "그 작은 배려가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을 기분 좋게 한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착한 마음씨로 이미 몇 차례 화제가 된 바 있어 백상현 작가의 글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모도 훈훈하지만 인성은 더 훈훈한 박보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