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유병재'

방송인 유병재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못 받은 돈이 7억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는 '유병재 O억 빌려주고 못 받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병재는 소속사 블랙페이퍼 대표 유규선과 함께 건달 복장을 하고 등장해 "오늘 여러분의 떼인 돈을 받아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이 콘텐츠를 진행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주변에 지인 빚 관련으로 농담하고는 했는데 제가 떼이고 아직 못 받은 돈 최초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Youtube '유병재'

이에 유규선이 "말해도 되냐"고 묻자, 유병재는 "형이 들어옴으로써 완벽하게 7억 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6억 얼마였는데 형이 합류하며 완벽하게 7억 원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병재는 "나한테 7억 원 빌려 간 사람 중에 대부분은 자기가 얼마 빌렸는지도 모른다"며 "나 웃고 있지 않나, 웃는 게 아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병재는 최근 9세 연하의 인플루언서 이유정과 열애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유정은 지난 2022년 방송한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던 인물로 당시 뷰티 강사 겸 DJ로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