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나미'라 불리는 그라비아 모델, 데뷔 4개월 만에 AV로 전향
'현실판 나미', '천년돌'이라 불리며 일본과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라비아 모델이 AV배우 데뷔를 선언했다. 일본 내에서 이 소식이 연일 화제가 되며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세노 칸나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직접 이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세노 칸나의 크리스마스 선물. 거룩한 밤을 보내세요"라며 AV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세노 칸나는 2004년생으로 키는 170cm, 가슴은 J컵, 허리는 59cm, 엉덩이는 91cm로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나미와 비슷한 스펙을 자랑한다. 만화 상에서 나미는 키 170cm, 가슴 I컵, 허리 58cm, 엉덩이 88cm다.
이처럼 10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완벽한 몸매와 외모, 그리고 '원조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와 동명이인인 탓에 함께 '천년돌'로 불리고 있다.
올해 10월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한 뒤 4개월 만에 AV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그녀의 도전에 일본은 그야말로 발칵 뒤집어졌다. X 실시간 드렌드에 칸나의 AV 데뷔 소식이 줄줄이 오르는가 하면 기사도 쏟아져 나왔다.
이에 일본 팬 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만 현지 팬들 중 일부는 "처음부터 AV 배우를 할 생각으로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한거냐", "그라비아 모델로 인기 모아서 AV로 데뷔하는 방식은 사라져야 한다", "상업적이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