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변기수가 '2024 KBS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결과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변기수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신인상 시상 중인 '2024 KBS 연예대상'을 틀어놓은 TV 화면을 찍은 사진과 함께 사진 위에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ㅜㅜ"이라고 글을 적어 올렸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는 가수 이찬원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어 개그맨 조세호와 신윤승이 최우수상을, 김종민이 KBS PD가 봅은 프로듀서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박수홍이 우수상을 받았다.
변기수가 지적한 신인상 부문은 쇼/버라이어티 신인상을 '더 시즌즈'의 지코, '싱크로유'의 카리나가 받았고, 리얼리티 신인상을 '살림하는 남자들'의 박서진,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이상우가 거머쥐었다.
(뉴스1) 정유진 기자 ·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