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으로 이적한 치어리더 이다혜, 유튜브로 근황 공개
대만으로 이적한 뒤 각종 광고 촬영 등을 하며 연예인급 대우를 받고 있는 치어리더 이다혜(웨이취안 드래곤스, 25)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이다혜 李多慧'에는 '나랑 거북이 보러 갈래..?'라는 제목의 대만 여행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다혜는 대만 남부의 핑동 지역을 찾았다. 이어 페리를 타고 소류구라는 섬마을로 들어갔다.
직접 바이크를 운전해 해변가로 간 이다혜는 스노쿨링을 시작했다. 바다에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크기의 바다 거북을 만난 이다혜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다혜는 스노쿨링을 마친 뒤 샤워장에서 샤워하는 모습까지 모두 보여주며 대만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이다혜는 그녀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몰려든 마을 사람들 한명한명과 사진을 찍어주며 대만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다혜의 영상을 본 대만팬들은 "눈이 즐겁다", "볼거리가 많은 영상", "대만 홍보까지 해주는 대만의 딸 답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샤워하는 모습까지 공개해 팬들 열광
한편 이다혜는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데뷔해 야구팬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3년 4월 한국 치어리더 최초 대만에 진출해 한국에서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주타이페이 대한민국 대표부로부터 대만에서의 대한민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대만 라쿠텐 몽키스에서 활동하던 그녀는 최근 웨이취안 드래곤스로 이적하며 팀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