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모델 된 태하
팔로워 93만, 구독자 80만 명을 보유한 인기 키즈 인플루언서 2021년생 태하가 무신사 스탠다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19일 무신사가 운영하는 영·유아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는 태하와 함께 연말 및 새해맞이를 기념하는 '홀리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등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을 맞아 아동을 위한 FW(가을·겨울) 인기 상품을 선보이는 것.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튜브 채널 '태요미네' 태하가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의 인기 상품을 입고 촬영한 화보를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어린 나이에도 포즈 척척... "화보 장인이었네"
화보 속 태하는 수줍은 듯 미소를 띠면서도 포즈를 척척 해 보이며 어린 나이에도 '화보 장인' 다운 면모를 보였다.
태하가 화보에서 입은 FW 시즌 대표 아이템으로는 더플 디자인으로 겉감에 플리스 원단을 사용해 포근한 느낌을 더해주는 플리스 더블 패딩 파카가 있다.
또 페어 아일 패턴 포인트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페어 아일 크루 넥 니트', 포근하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귀 모양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어 니트 바라클라바'도 귀여운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는 다음 달 17일까지 열리는 한 달간의 기획전을 통해 FW 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태하 착용 상품을 포함해 주요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태요미네'를 운영하는 태하 엄마는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여러분께 꼭 부탁드릴 말씀이 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에는 "요즘 태하를 마주치면 반가운 마음에 인사해 주시거나 사진 촬영을 요청해 주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다"며 "태하를 갑자기 만지거나 소리 지르거나 태하에게 직접적으로 사진을 요청하는 건 최대한 지양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글에 누리꾼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그럴 거면 아이를 내보내지 말아야지", "관심이 싫으면 유튜브를 하지 말아라", "아이를 함부로 만지는 게 잘못", "모르는 사람이 만지고 소리치면 아이는 얼마나 놀라겠냐" 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