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
잭 블랙의 출연에 '무한도전' 역대급 오프닝이 펼쳐진 가운데 방송 중 유재석이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진 이유가 감동을 자아낸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잭 블랙이 흥을 가득 담아 춤을 추며 역대급 오프닝이 펼쳐졌다.
이날 정준하는 잭 블랙의 등장에 본격적으로 춤을 추기 위해 입고 있던 코트를 벗었고, 이를 번역 도와주러 온 샘 헤밍턴에게 건넸다.
이를 포착한 유재석은 해당 영상의 약 2분 무렵부터 춤을 추며 자연스럽게 샘 헤밍턴 쪽으로 다가갔고 그가 가지고 있던 코트를 들고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잠시 후 유재석은 코트를 스태프에게 전해주고 아무 일 없는 듯 다시 신나게 춤판을 벌였다.
평소 게스트를 잘 챙기기로 소문난 유재석은 코트를 들고 참석하지 못하고 있는 샘 헤밍턴을 배려해 함께 '무도'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역시 유느님", "유느님의 배려는 늘 놀랍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재석을 찬양하고 있다.
1. 정준하가 샘 헤밍턴에게 자신의 코트를 맡긴다
via MBC '무한도전'
2. 이를 유재석이 발견한다
via MBC '무한도전'
3. 유재석이 자연스럽게 샘 헤밍턴에게 다가간다
via MBC '무한도전'
4. 유재석은 샘 헤밍턴이 가지고 있던 코트를 가져간다
via MBC '무한도전'
5. 유재석이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진다
via MBC '무한도전'
6. 유재석은 정준하 코트를 스태프에게 맡기고 아무렇지 않은 듯 춤을 춘다.
via MBC '무한도전'
※ '무도' 유재석이 '잭형'과 춤추다 갑자기 사라진 이유 (영상)
via MBC '무한도전' / Naver tvcast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