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43)가 부친상을 당했다.
18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유태오 아버지가 지병을 앓다가 독일에서 별세했다.
유태오는 아내인 니키리 감독과 함께 독일로 급하게 출국할 예정이며 장례 절차는 부부가 독일에 도착하는 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앞서 유태오는 지난 10월 종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했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29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 예정이었던 유태오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유태오는 독일로 이민 간 파독 광부 아버지와 파독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태오는 20살 때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모델과 연기 공부를 했다. 이후 25살 때 11살 연상 한국인 사진작가 니키리를 만나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