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박주현 열애설.. '서울대작전' 계기로 만나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와 배우 박주현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8일 SBS연예뉴스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송민호와 박주현은 서울 강남의 한 운동 시설에서 운동을 하거나 강원도 양양에서 함께 목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비밀스럽게 열애를 하기보다 박주현이 송민호의 가요계 지인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며 친구처럼 교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
또한 송민호가 박주현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박주현이 송민호 주최 행사에 참석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 표현을 해왔다는 후문이다.
송민호는 지난 2021년 박주현의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촬영장에 "마이노의 커피차를 받을 수 있는 주현이 축하해"라는 문구가 담긴 커피차를 선물했다.
박주현은 송민호가 2022년 10월 브랜드를 론칭하자 오픈 행사에 참석했고, "축하해.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박주현은 지난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영화 '드라이브'로 지난 6월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송민호는 지난 2011년 BoM으로 데뷔했으며 2014년 그룹 위너로 재데뷔했다. 2015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신서유기', '싱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도 이어왔다.
지난해 3월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후 대체복무 중으로 오는 23일 소집해제 된다. 다만 최근 부실 근무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