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45㎏ 이세영, 살 빼려고 '이것' 끊었다가... "탈모 생기고 생리도 멈춰"

인사이트YouTube '영평티비 YPYV' 


개그우먼 이세영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상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양평티비'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제가 심하게 다이어트를 한 이후로 탈모도 오고, 생리도 6개월 가까이 안 했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으니까 몸이 완전 망가졌다"며 "그래서 그때 이후로는 굉장히 잘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young_1408'


앞서 이세영은 꾸준한 운동으로 올해 초 몸무게 45㎏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2021년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디바 비키니 부문 2등을 포함한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탄수화물을 포함한 주요 영양소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영양소 부족은 모발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필수 지방산, 미네랄, 단백질 등이 부족하면 모낭이 약해져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쉽게 빠지며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체내 에너지와 영양이 부족하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무월경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극단적인 방법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