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오늘(31일) 700회 맞이한 '서프라이즈'가 공개한 사진

via MBC

 

14년간 생존한 장수 프로그램 '서프라이즈'가 오늘(31일) 700회를 맞이해 재연 배우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31일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는 700회 특집을 맞아 서프라이즈를 지켜온 김하영, 박재현, 김민진, 송윤상 등 주요 재연배우들이 첫 오프닝으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특히 이날은 맞아 특별 카메오로 출연한 가수 장윤정과 개그맨 윤형빈이 출연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곱게 단장한 전통의상 차림의 서프라이즈 주역들의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다.

 

이들과 카메오로 출연한 장윤정과 윤형빈 등은 추위 속에서도 최고의 오프닝 장면을 위해 NG없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002년 4월 7일 첫 방송으로 올해 14년간 꾸준히 이어온 '서프라이즈'는 프로그램 초반부터 개편 때마다 폐지설에 시달려왔다.

 

소재 고갈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으나 현재는 10%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광고 판매까지 쏠쏠한 MBC 대표 '효자 프로그램'이다.

 

via MBC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