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걸음마를 떼려는 한 살짜리 아기가 태어나 처음으로 보드를 타는 귀여운 영상이 공개돼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한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매셔블은 미국 유타 주(州)의 14개월 된 여자 아기 슬로안(Sloan)이 아빠를 따라서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랑스러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새하얀 눈으로 가득한 눈밭에서 아기 슬로안은 전문 보더 못지않은 자세와 눈빛으로 중무장한 채 보드 타기에 도전했다.

슬로안은 처음 타는 보드가 재밌는지 세상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앞서간 아빠를 향해 멋지게 미끄러져 내려간다.

한편 보드 마니아로 알려진 슬로안의 엄마와 아빠는 "하루라도 빨리 딸에게 보드 타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어 아기 몸에 꼭 맞는 보드를 직접 제작했다"고 밝혀 사람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