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시그널' 이제훈·조진웅, 연쇄살인범 父子 잡아 응징 (영상)

via tvN 시그널 / Naver tvcast


'시그널' 이제훈과 조진웅이 연쇄살인범 아들과 그의 아버지를 응징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4회에서는 2015년 박해영(이제훈 분)과 1989년 이재한(조진웅)은 무전을 통해 공조해 경기 남부 연쇄살인사건 진범을 잡았다.

 

이날 박해영은 피해자들이 95번 버스에 탄 사람들이라는 공통점 등을 알게 됐다. 이후 과거 95번 버스를 몰던 이천구의 아들 이진형이 범인이라는 증거들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차수현(김혜수 분)은 병원에서 이진형과 난투극까지 벌였다.

 

그러나 현재의 이천구가 자신이 살인범이라고 자백하면서 아들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쓰려 했다. 이천구는 최근 장기미제전담팀이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 재수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하자 연쇄살인사건의 목격자인 정경순을 살해하기도 했다.

 

이천구의 어긋난 부성애로 수사는 가로막혔지만 차수현은 정경순이 가지고 있던 전기충격기를 증거물로 발견했다.

 

이어 차수현은 경찰 발표 현장에 전기충격기를 가져가 "전기충격기에서 숨진 김원경의 혈흔과 지문 그리고 범인 이진형의 DNA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진형이 왜 현재 불구가 됐는지도 드러났다. 바로 이재한이 박해영이 제공한 정보로 그가 범인임을 알게 된 뒤 이천구, 이진형 부자를 찾아갔고, 이재한을 피하려던 이진형이 옥상에서 떨어지게 된 것.

 

한편 장기미제전단팀과 이재한 모두 결국 진범을 잡아내 응징하면서 경기 남부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은 드러나게 됐다.

 

via tvN 시그널 / Naver tv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