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김장나누기 하는 기업

사진제공 = 라우어

20년째 이어온 나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성황리 개최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하이엔드 시니어 타운 '라우어'가 올해로 20회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2005년 처음 시작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라우어는 기장 지역 농장에서 100일 동안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하고,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신선한 재료로 김치를 담갔다.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나누기 봉사

사진제공 = 라우어

김장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기장군 용소마을의 '라라팜'에서 8일에는 라우어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었다.

김장나누기 행사는 5일간 라우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정성스럽게 담갔다.

윤미영 라우어 대표는 "2005년 첫 시작 당시부터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이어왔다"며, "올해로 20회를 맞아 그 의미가 더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 = 라우어

윤 대표는 또한 "매년 김장 김치를 전달한 뒤 감사 인사를 받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라우어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단순히 김치를 나누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전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