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이웃사촌이 박명수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는 MC 신동엽, 황정음과 채림, 윤세아, 사강이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고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뻐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솔로라서' "프로그램 시작할 때 시청률 신경 쓰지 말자. 과정이 중요하고 과정이 재밌으면 되지 뭐. 시청률은 신의 영역이니까 즐겁게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자 했는데 신이 도와주셨다. (출연진이) 정말 기특하셨던 모양이다"고 말했다.
이에 황정음은 박명수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황정음은 "제가 (박)명수 오빠 집 바로 앞에 산다"며 "명수오빠네 앞에 차를 대놨었네 명수 오빠가 전화를 걸어선 '야, 차 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황정음이 "'제가 지금 밖이라 오빠가 차 좀 대신 빼주세요'라고 했더니 오빠가 제 차를 집 앞에다가 갖다 놨더라. 그때 오빠가 '니네 프로그램 난리 났더라'라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사강 역시 "저도 박명수 선배님을 개인적으로 안다. 정말 좋은 분 아니냐. 저도 박명수 오빠가 너무 잘봤다고 문자 보내주셨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SBS 플러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