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화)

당근마켓 공식 캐릭터 '당근이' 주인공 데뷔한다... 단추·앙리와 함께한 웹툰 공개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당근


4천만 국민앱 당근의 캐릭터 '당근이'가 웹툰으로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고 밝혔다.


11일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공식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당근 아파트먼트툰'을 연재한다고  밝혔다. 동네 곳곳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토끼 탈을 쓴 강아지 '당근이'와 새로운 이웃 '단추', '앙리'의 일상을 웹툰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당근 아파트먼트툰은 오늘부터 매주 수·목요일 주 2회씩 연재되며, 당근 앱 내 '당근이 공식 프로필'과 당근이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툰은 당근의 기존 마스코트인 당근이가 사는 아파트에 단추와 앙리가 이사를 오며 벌어지는 다양한 동네 생활 이야기를 콘셉트로 한다. 일상 속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 이용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당근


이번 웹툰에서는 당근이와 단추, 앙리가 동네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겪으며 든든한 이웃이 되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주인공 당근이는 온 마을을 누비며 이웃들과 소통하는 동네 토박이 강아지로 건강하고 활기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 단추를 꼭 잠근 단정한 복장의 강아지 단추는 작고 소심하지만 성실하고 매너 있는 성격을 지녔으며, 예술을 사랑하는 낭만 고양이 앙리는 천진하고 엉뚱한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당근 아파트먼트툰은 4천만 이용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당근이는 물론, 지난 8월 당근의 새 캐릭터로 합류한 단추와 앙리의 일상을 더욱 깊게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기존에는 당근 앱 채팅창에서 사용하는 모션 스티커 형태로 세 캐릭터가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 이번 웹툰에서는 다양한 동네 생활 이야기를 통해 각 캐릭터의 개성과 관계성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홍차민 당근마켓 브랜딩 팀장은 "당근 공식 캐릭터 당근이와 단추, 앙리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반영해 이들의 동네 생활을 주제로 한 웹툰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까운 이웃으로서 서로 의지하며 일상을 꾸려가는 이야기를 담은 만큼 소소한 재미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