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브랜드관 열고 애플TV 콘텐츠 공개
사진 제공 = 티빙
OTT 티빙이 'Apple TV+ 브랜드관'을 신설해 애플TV+ 콘텐츠를 티빙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10일 티빙은 'Apple TV+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이에 '파친코2'부터 '세브란스 단절', 'Dr. 브레인 시즌1', '더 모닝쇼', '슬로 호시스', '무죄추정', '테드 래소' 등 애플TV의 다양한 콘텐츠를 티빙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해당 브랜드관은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돼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티빙 요금제는 5,500원의 광고형 스탠다드부터 17,000원의 프리미엄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쏟아지는 콘텐츠에 뭐부터 봐야 할지 고민인 이용자들을 위해 새롭게 공개되는 애플TV 작품을 모아봤다.
1. 파친코 시즌2
Apple TV+
한국 배우 윤여정, 김민하, 이민호, 정은채, 진하, 김성규 등이 출연하는 파친코 시즌2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Apple Original 시리즈다.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한 1945년 오사카를 시작으로, 선자가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까지 감행하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2. 세브란스 : 단절
Apple TV+
미국의 공상 과학, 심리 스릴러 드라마로 애덤 스콧, 브릿 로워, 패트리샤 아퀘트, 존 터투로, 크리스토퍼 월켄 등이 출연한다.
뇌수술로 직장 생활과 사생활의 자아가 나뉜 사람들로 이루어진 부서의 팀장인 마크가 회사 밖에서 의문에 싸인 동료를 만나 그들의 일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여정을 담았다.
3.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Apple TV+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본토 항공전에 참전한 미합중국 육군항공대 유럽전략공군 소속 제8공군 제3폭격사단 제13폭격비행단 제100폭격전대 폭격기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톰 행크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했으며 오스틴 버틀러, 칼럼 터너, 앤서니 보일, 베리 키오건 등이 출연한다.
4. 테드 레소
Apple TV+
미국 미식축구 감독 테드 레소,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그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의 감독으로 발탁돼 런던으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 순정 100% 코미디 드라마다.
제이슨 서디키스가 출연한다.
5. 디스클레이머
Apple TV+
배우 정호연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디스클레이머는 유명 저널리스트가 한 무명작가가 쓴 의문의 소설에 의해 자신이 숨기고 싶은 과거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며 펼쳐지는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배우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 사샤 바론 코헨, 루이 파트리지, 코디 스밋 맥피, 정호연이 출연하며 '그래비티'로 유명한 알폰소 쿠아론이 연출을 맡았다.
6. 더 모닝쇼
Apple TV+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이 출연하는 더 모닝쇼는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인기 아침 뉴스 프로그램을 무대로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부터 미국 사회의 이면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난 2019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1년 시즌2, 2023년 시즌3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7. 슬로 호시스
Apple TV+
재기 넘치는 첩보 드라마로, 무능력한 MI5 요원들로 구성된 팀과 혐오스러운 팀장 '잭슨 램'이 사악한 세력으로부터 영국을 지키기 위해 첩보 세계의 연막과 은폐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게리 올드만, 잭 로우든,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올리비아 쿡, 조나단 프라이스가 출연한다.
8. 파운데이션
Apple TV+
3대 SF 소설가로 불리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은하 제국의 멸망이 다가오자 인류를 구하고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 나선 망명자들의 장대한 여정을 그린다.
자레드 해리스, 리 페이스, 루 로벨이 출연했으며 SF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9. 무죄추정
Apple TV+
연기파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열연을 펼친 무죄추정은 미국 시카고 검찰청을 뒤집은 끔찍한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다.
스콧 터로우(Scott Turow)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10. 포올 맨카인드
Apple TV+
조엘 킨나만, 토비 켑벨, 크리스 마샬, 신시 우, 코랄 페냐가 출연하는 포 올 맨카인드는 소련의 달 착륙에 자극받은 미국이 적극적으로 우주 개발 프로그램에 투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NASA 우주 비행사들과 가족의 위태로운 삶을 조명하며 매혹적인 '만약'의 역사 속으로 빠져드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