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과 강릉 여행 함께한 미모의 여성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리포터 겸 배우인 안수민과 재회하며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는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빠니보틀에 이어 곧이어 리포터 안수민이 곧 도착했다.
제작진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자 빠니보틀은 "소개팅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친구가 됐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이 "(관계가 발전할) 여지는 없나?"라고 묻자 "여지가... 없나?"라며 화제를 돌렸다.
두 사람은 앞서 유튜브 채널 '네네스튜디오'의 웹예능 '24시간 소개팅'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한 집에서 24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갔고, 헤어지기 전 서로에게 '애프터 신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
빠니보틀은 "친해져도 할 얘기가 많을 것 같고, 실제로 이성 관계로 이어지든 아니든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취미도 겹치는 게 굉장히 많고, 한 번 더 만나서 술 한 잔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빠니보틀 궁금해"... 소개팅 프로에서 애프터 신청한 안수민
안수민 역시 "좀 긴가민가하다. 24시간 중 설레는 순간도 있었지만, 처음 만난 사람과 이렇게 편하게 있었던 게 저한테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사람 자체가 궁금해진 게 있고, 재한(빠니보틀) 씨가 도전하고 또 이루었다는 그러한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애프터를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다시 만나 겨울 여행에 나선 빠니보틀과 안수민은 함께 해변을 걷고, 카페와 시장, 승마장 등 강원도 강릉이 명소를 소개했다.
두 사람의 강릉 여행은 다음 주 2부를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안수민은 지난 2019년부터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2년 SBS 생방송 투데이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21년 웹드라마 '대충 살고 싶습니다'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했다. '2인실 X 무간도', '작업의 정석' 등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