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직접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께서 담화를 오후 국회 탄핵안 표결 전에 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을 연이어 만나 여당에서 제기되는 사과 요구 등 의견들을 수렴하고 "잘 알겠다. 고민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표결한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은 지난 2016년 12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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