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 캐릭터 '하츄핑'으로 변신한 조나단
방송인 조나단이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에게 분장을 받아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치! 티니핑' 캐릭터 '하츄핑'으로 변신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이사배의 조나단 하츄핑 화장. 아기들아 어른들이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사배는 조나단에게 최근 어린이들이 열광 중인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주인공 하츄핑 캐릭터 분장을 진행했다.
자신 있게 메이크업에 나선 이사배는 조나단 얼굴에 과감하게 핑크색 파운데이션을 칠하기 시작했다. 조나단은 완성 전까진 거울을 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핑크 얼굴+커다란 눈망울 까지... 동심파괴(?) 댓글 이어져
조나단이 "했던 메이크업 중에 난이도로 보면"이라고 묻자 이사배는 "오늘 최강"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하츄핑의 특징인 커다란 눈망울과 앞머리까지 생겼고 완성 직전의 조나단 얼굴을 본 이사배는 "커뮤니티를 떠돌 상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배의 섬세한 터치에 장장 2시간에 걸쳐 '나단핑'으로 변신을 성공한 조나단은 거울을 보고 "으악" 괴성을 내질렀다. 이사배 역시 주저앉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하츄핑으로 완벽(?) 변신한 조나단 모습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는 등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아기들 울겠다", "나단아 일단 사과부터 해봐", "이사배 진짜 지독하게 잘한다", "사진 보고 홀린 듯이 들어왔다", "이거 보고 지독한 악몽에 시달렸다", "뜻밖의 동심파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캐치! 티니핑'은 줄곧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극장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은 어른들 마져 홀리며 123만 관객을 기록했다.
'캐치! 티니핑'은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마음의 요정인 티니핑을 '캐치'한다는 내용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만 90여 명이다.
이에 부모들 사이에서는 인형이나 장난감 등 출시된 굿즈 양이 어마어마해 '하나씩만 사줘도 파산한다'는 뜻의 '파산핑'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