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 '문화 주간'...각종 혜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은 '문화 주간'으로,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영화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 마지막이자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 영화관 혜택은 목요일로 하루 미뤄진다.
4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각각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2월 '문화가 있는 날' 변동 소식을 전했다.
영화관 할인 혜택, 수요일 아닌 '목요일'에 적용
올해 크리스마스와 '문화가 있는 날' 중복으로 인해 하루 늦춘 26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간과 조건은 동일하게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2D 영화에 한한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는 국내 영화 '소방관'이 차지했다. 영화 '소방관'은 개봉 날인 전날 8만 167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만 2555명을 기록했다. 2위는 '모아나2'로 같은 날 5만 59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54만 5611명을 기록했다.
3위는 송강호 주연작 '1승'이다. 같은 날 4만 6363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 6만 3360명을 기록했다. 4위는 '위키드'로 2만 4845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128만 9489명으로 집계됐다.
5위로 밀려난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히든페이스'는 1만대로 떨어졌다. 이날 1만 8460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79만 97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