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대란'으로 인기 상품의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홈플러스가 AI를 이용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AI 메가핫딜'을 행사를 진행한다.
4일 홈플러스는 'AI 메가핫딜' 2주차 상품을 공개하고 내일(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초특가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대란'은 다년간 쌓인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주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대폭 할인해 'AI 메가핫딜'로 제안하고 있다.
'당당 옛날통닭'은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대형마트 점포 당 평균 약 400~500마리를 준비했다. 1인 당 2마리까지 구매 가능하다. 옛날 감성을 살려 국내산 냉장 닭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겼다. 여기에 가격까지 낮춰 고물가로 국내에서 보기 어려워진 '옛날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난 주말 '반값'에 판매한 설향 딸기가 대부분의 점포에서 완판돼 이번 주에는 '딸기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할인 품목을 확대키로 했다. 당일 새벽에 수확한 설향 품종 '새벽 딸기'를 비롯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킹스베리 딸기, 단단한 과육으로 쉽게 무르지 않아 달콤함이 오래 가는 금실 딸기, 신맛이 거의 없고 달콤한 프리미엄 장희 딸기까지 할인 판매한다.
'홈플대란' 시작을 기념해 선보인 초특가 대란도 전국에서 품절됐다. 이에 홈플러스는 대란보다 크기가 큰 특란 물량을 확보해 내놓기로 했다. 평년 대비 가격이 10% 이상 오른 대파는 상품화 과정을 축소해 가격을 낮추고 홈플러스 자체 가격 할인을 더해 구매할 수 있다.
한 박스에 2~3송이가 들어있는 샤인머스캣도 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호주산 청정우 전품목은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호주산 살치살은 소 한 마리 당 3~5kg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부위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마블링으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AI 메가핫딜' 외에도 생활 필수 상품을 1+1 또는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품목으로는 풀무원·청정원·CJ 두부를 1+1에, '해표 식용유'는 50% 할인, 파이와 비스킷 30여 종 판매한다. 오는 5~8일 나흘간은 하기스 기저귀 30여 종, 고추장·된장 등 장류 40여 종을 1+1 구매할 수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 케이크 사전예약도 받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홈플러스 몽블랑제 베이커리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사전예약하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창고대방출 행사도 동시에 진행해 주류, 완구, 가구, 침구, 속옷 등 70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팔고, 크리스마스 트리·용품 500여 종은 최대 80% 할인해 판다. 행사카드로 크리스마스 완구·트리·용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연말에 꼭 필요한 상품을 AI로 추천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제공한 것이 적중하며 행사 첫 주부터 말 그대로 '홈플대란'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내일부터 시작하는 행사에도 아낌없이 가격을 투자한 만큼 대규모 할인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부담 없는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