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분위기 매직캐슬 맵핑
매년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커플들에게 '데이트 성지'가 되는 곳. 바로 롯데월드다. 매년 매직캐슬 맵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롯데월드는 겨울을 맞아 어드벤처 남문 광장과 매직아일랜드를 크리스마스 비주얼로 새단장했다.
남문 광장에는 마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케하는 실내 마켓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곳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과 디저트 등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매직아일랜드도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감성의 '미라클 윈터'로 변신했다. 메인브릿지는 '미라클 볼'과 별들이 수놓아진 '미라클 윈터 로드'로 꾸며졌으며 매직캐슬은 은하수를 닮은 전식과 모루, 트리 등으로 꾸며져 인증샷 핫플로도 제격이다.
일몰 후에는 매직캐슬 벽면에 크리스마스 맵핑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크리스마스 시즌 미디어 맵핑인 '크리스마스 판타지아'는 크리스마스 카드, 디저트 캐슬, 토이 캐슬, 스웨터 캐슬, 빅 트리 등 다채로운 테마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지를 바닥에 송출하는 고보라이트 효과까지 더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입체적인 공간 경험을 할 수 있다.
벌써부터 SNS에서는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올해 맵핑 너무 아름답다", "보고있으면 황홀해진다", "석촌호수에서 바라만 봐도 예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롯데월드는 지난달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피너츠'와 함께한 겨울 시즌 축제 '미라클 윈터 : 스투피 크리스마스 인 롯데월드'를 진행한다.
어드벤처 곳곳에 스누피와 피터츠 캐릭터들이 가득한 포토존으로 꾸며지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준비했다. 아이스 가든에서도 스누피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