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컴백' 지드래곤의 핑크 군복...가격은?
빅뱅 지드래곤이 7년 만의 컴백 무대에 올랐다. 녹슬지 않은 실력은 물론이고 올핑크 군복 패션까지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의 착장 가격이 알려지며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본인의 신곡 '홈 스윗 홈', '파워'를 시작으로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의 히트곡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을 선보였다.
이날 지드래곤이 입은 수트는 블랙공 제품으로 등 뒤 300알의 진주 자수를 수작업으로 만든 커스텀 제품이다.
모자 형태의 핑크색 왕관은 카우기(KOWGI)가 지드래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제품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상당한 고가로 예상된다.
브로치부터 반지, 가방까지...입 떡 벌어지는 가격
지드래곤이 꽂은 '데이지 브로치'는 그가 운영하는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제이콥앤코가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이다. 18k 화이트 골드와 9.31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1.94캐럿의 옐로 사파이어, 4.2캐럿의 차보라이트가 사용됐다. 주피터 경매에서 1억 5000만원대에 낙찰된 바 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반지는 럭셔리 장신구 브랜드 제이콥앤코의 제품이다. 무려 45캐럿에 달하는 천연 파 라이바 그리니쉬 블루 투어말린과 2.33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0.56캐럿 핑크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다. 가격은 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포인트로 착용한 샤넬의 크리스탈 진주 비즈 미니 플랩백 역시 900만원대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