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전속계약 해지 요청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에 나섰다.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재팬 24/25' 행사를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선글라스, 마스크, 모자를 착용한 뉴진스는 평소의 활기찬 모습과는 다른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공항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차에서 내린 후 그들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 뒤 특별한 언급 없이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갤럭시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자정을 기점으로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뉴스1) 권현진 기자 · rnjs33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