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28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활용품부문 1위와 함께 지속가능성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KSI, KRCA 조사를 통해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의 사례를 공인하고, 시상한다.
KSI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인 이해관계자 참여와 ESG경영 실천의 가이드라인인 ISO 26000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조사하는 모델로 27,000명 이상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KRCA는 글로벌 정보공시 가이드라인 GRI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 기관에서 발간한 모든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조사하는 모델이다.
50개 산업군 213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속가능성지수 평가 결과, 유한킴벌리는 생활용품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SI 1위는 올해로 14회째에 이른다. 동시에 2024 유한킴벌리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는 국내에 발간된 4,700개 이상의 지속가능성보고서 중 제조 부문 우수보고서로 선정되며, 13회째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유한킴벌리는 일찍이 지속가능경영을 경영 가치로 삼고, 사회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ESG경영을 선제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도 인권, 노동관행, 환경,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등 핵심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종이물티슈 등 지속가능한 혁신제품 개발, 가치사슬 내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추구하는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하기스, 좋은느낌 등 주요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 활동 등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올해로 19년째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2030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이니셔티브 별 활동과 진척 상황을 공개하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수록했으며, 그린워싱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해 내부 표시광고 가이드라인과 관리 체계, 전년 보고서 중 관련 항목에 대한 법률 전문가의 검토를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다루었다.
유한킴벌리 ESG 관계자는 “유한킴벌리는 창립 이래 윤리투명경영,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기업 근간이자 가치로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적 거버넌스를 근간으로 사회환경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긍정적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