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오는 타짜4, 주인공은 변요한?
배우 변요한이 인기 시리즈 영화 '타짜4' 주인공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더팩트'는 영화 '타짜'의 네 번째 시리즈가 제작되는 가운데 변요한이 주인공 장태영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은 싸이더스가 맡으며 영화 '국가부도의 날',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등으로 인정받은 최국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영화 '타짜'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둔 작품이다.
조승우·탑·박정민 이어 영화 이끌어갈까
지난 2006년 개봉한 '타짜1'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총 누적 관객수 569만 명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 등 연기파 배우가 다수 출연해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후 탑(본명 최승현) 주연의 '타짜: 신의 손', 박정민 주연의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후속편이 이어졌다.
후속편 역시 각각 401만 명, 222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네 번째 시리즈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 같은 소식에 같은 날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TEAMHOPE) 측은 "변요한 배우가 영화 '타짜4' 제작진으로부터 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미 대중들에게 연기력 검증을 마친 변요한이 조승우, 탑, 박정민에 이어 새로운 주인공을 맡으며 '타짜4'를 이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011년 단편 영화로 데뷔한 변요한은 영화 '감시자들',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연' 등에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큰 사랑을 받았다.
변요한은 최근 새 영화 '파반느' 촬영을 마치고 관객들과 만날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