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20억 매출'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예약 전화 폭주... "전화 500통+문자 999개"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의 예약 전화가 폭주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가게 예약 전화를 직접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모카세 1호 식당에 예약 전화가 폭주했다. 김미령은 전화를 직접 받아 인원, 날짜 등을 체크했다. 하루 정원 20명이 순식간에 찼지만 전화벨은 계속 울려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김미령의 휴대폰에는 506통의 전화와 999통 이상의 문자 메시지가 쌓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미령은 "문의 전화가 많아 앱으로 예약을 받는 것도 생각해봤다. 제가 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일이 응대를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라고 했다.


이어 "고민했으나 옛날 방식대로 직접 통화해 (예약을) 받기로 했다"며 "혹시 손님에게 행사가 있을 수도 있지 않냐? 생일이라고 하면 제가 직접 미역국을 끓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생각에 한국 사회에는 아직 따뜻한 음식과 정이 있지 않냐"며 "그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 제가 직접 전화로 응대하는 게 예의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