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소속사, "문가비 씨 아들 친부, 정우성 맞다"
2020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출산' 소식을 전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문가비.
그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줬는데, 정우성의 소속사 측이 이 사실을 인정해 사람들을 더 큰 충격에 빠뜨렸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지난 25일 "문가비 씨가 최근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는다"라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를 두고 연예 매체 텐아시아는 전날 "정우성과 문가비는 아이 양육과 결혼 등 이야기를 나눴으며, 결혼을 원한 문가비와 달리 정우성은 결혼은 안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라고 전했다.
'결혼' 문제 두고 의견 차..."친자 검사 후 생물학적 아버지 역할만 인정"
문가비가 SNS에 출산 소식을 전한 이유는 '결혼'에 대한 의견 차이 때문이라는 주장도 전해졌다.
매체는 문가비의 임신과 출산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교제'하는 사이로 발전하지 않았으며, 정우성은 '친자 검사'를 마친 뒤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로서 역할만 인정했다고 전했다.
양육비 등 출산 관련 비용은 지급했다고 한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지만,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한 의견 표명 이외에는 침묵하고 있다. 소속사는 결혼 등 의견 차에 대해서는 '사생활'을 언급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문가비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이국적인 비주얼과 바디라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고등학생 간지대회'와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등 예능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