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패션 커뮤니티'서 언급량 많아지는 패딩 3가지
지난 월요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아직 올해 유행 패딩을 준비하지 못한 '패션피플'들이 술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종 패션 커뮤티니에서 최근 몇년 간 기온이 떨어지기만 하면 언급량이 급증해 이른바 '국밥 패딩'이라 불리는 3가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나이키 'ACG 써마핏 ADV 루나 레이크 푸퍼자켓'이다. 방수 나일론으로 제작되었으며, Primaloft® 단열재로 채워져 있어 뛰어난 보온성을 유지한다. 또 야외활동시 휴대할 수 있도록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용 백이 포함되어 실용성을 더했다.
특히 모자를 쓰고 지퍼를 끝까지 채웠을 때 따뜻함은 물론 귀여운 쉐입이 나온다. 무난한 블랙 색상부터 다양한 색 조합이 눈길을 끌며 나이키 로고가 아닌 ACG로고가 박혀 유니크함을 준다는 평이다.
다음으로 스투시 '마이크로 립스탑 다운파카'다. 독특한 주머니 라인과 숏한 기장, 빵빵한 볼륨이 매우 매력적이다. 스투시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진데다 스트링으로 밑단을 조절할 수 있어 점점 짧아지는 '숏패딩' 유행과 딱 맞아 떨어져 겨울마다 '끌올'되고 있다.
'숏패딩의 정석' 노스페이스 눕시 인기 절정
마지막으로 노스페이스 '눕시 다운자켓'이다. 노스페이스 눕시 자켓은 몇년 간 아웃도어 업계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오픈런, 선착순 한정 판매 완판, 리셀 시장 진입 등의 기록을 새로 썼다.
숏한 기장감과 퐁실한 두께감, 다양한 색감과 질감 등이 손이 가게 만든다. 특히 올해는 '2024 눕시 다운 컬렉션'을 통해 30개 이상의 역대 최다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대표 아이템인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은 퀼팅 봉제선을 없애는 '튜브 공법' 및 스탠드 넥 안쪽 기모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이 강화되었고,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제공한다.
근본 숏패딩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1996 에코 눕시 다운 재킷'은 30년 넘게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헤리티지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은 아이템으로서, 마룬, 다크 카키, 브라운 및 라이트 퍼플 등 10가지 이상의 개성 넘치는 색상이 눈에 띈다.
남들과는 다른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유니크한 '눕시 재킷'도 함께 출시되었다. 아웃도어 전문가를 위한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노스페이스 '서밋 시리즈'의 신제품인 '퀀텀 눕시 다운 재킷'은 2,024장 한정 출시 제품으로서, 제품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해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점점 더 추워질 일만 남은 올 겨울, 패딩 장만 전 참고하길 바란다.
한편 23일 토요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 6℃, 낮 최고기온 11℃~16℃를 기록할 예정이다. 24일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8℃, 낮 최고기온은 11℃~16℃로 전망됐다.
27∼28일에는 강수가 예상된다. 이때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나 진눈깨비로 변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기온이 아주 낮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눈이 내릴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