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무한도전'에서 인연을 맺은 김태호 PD와 다시 만난다.
22일 JTBC 엔터뉴스는 "지드래곤과 김태호 PD가 신규 콘텐츠 작업을 위해 손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첫 촬영도 진행된 상태며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드래곤과 김태호 PD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연을 맺은 바 있다. 지드래곤은 '무도 가요제', '무한상사' 등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며 예능감을 입증했다.
김태호 PD 신규 예능은 짧은 회차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GD와 친구들', 'Good Day' 등이 가제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참석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태양과 대성도 함께 일본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전해져 '빅뱅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