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1일(화)

딸에게 '파산핑' 티니핑 주렁주렁 달린 크리스마스트리 선물한 '90억의 사나이' 야구 선수

만 3세 딸 채윤에게 티니핑 트리 선물한 한화 이글스 채은성


인사이트Instagram 'esgyoon22'


2020년 첫선을 보인 이래 줄곧 성공가도를 달려오고 있는 '캐치! 티니핑'.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마음의 요정인 티니핑을 '캐치'한다는 내용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만 90여 명이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티니핑을 '파산핑'이라 부르고 있다. 인형이나 장난감 등 출시된 굿즈 양이 어마어마해 '하나씩만 사줘도 파산한다'는 웃지 못할 뜻이 담긴 것이다.


그런데 이를 원하는 만큼 잔뜩 가져 어른들의 부러움까지 사고 있는 아이가 있다. 바로 한화 이글스 채은성 선수의 딸 채윤이다.


인사이트Instagram 'esgyoon22'


지난 21일 채은성 선수의 아내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트리를 꾸민 채가네 일상이 공유됐다.


영상 속 반짝이는 트리를 자세히 보니 가지 마다 티니핑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다. 또한 10만원이 훌쩍 넘는 '캐치! 티니핑 서프라이즈 박스'를 새콤달콤·슈팅스타 풀박스를 가지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팬들은 "권력있어 보인다", "서프라이즈 박스 풀박으로 트리 꾸민거면 인정이다", "채가네 트리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2021년 5월 27일 생인 채윤은 한화 이글스 유튜브 등에 출연하며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한화는 2년 전 채은성 FA 영입(6년 총액 90억원)을 비롯해 지난해 안치홍 FA 영입(4+2년 총액 72억원) 류현진 복귀(8년 총액 170억원) 등 화끈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올 시즌에도 KT에서 선발투수 엄상백과 4년 총액 78억원에 계약했고,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총액 50억원에 사인하며 128억원 계약을 성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