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쌤' 레시피로 만든 '햇반' 나왔다
2030세대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CJ제일제당이 '저속노화쌤' 정희원 교수의 레시피 그대로 만든 햇반을 출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저속노화쌤'이라 불리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화제인데, 바쁜 삶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햇반'과 함께 나선 것이다.
이 가운데 정희원 교수가 '햇반' 판매로 보는 이득이 전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정희원 교수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제품이 잘 팔린다고 제가 보는 이득은 전혀 없다. 계약 자체를 그렇게 했다.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희원 교수 "선의는 의심받기 쉽다는 조언 따라"
해당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이 "팔릴 때마다 1원씩이라도 받으셔야 했다. 2분의 기적이다. 너무 맛있다"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정희원 교수는 "선의는 의심받기 쉽다는 주변 조언을 따랐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정희원 교수의 레시피 그대로 만든 햇반은 렌틸콩현미밥+, 햇반 파로통곡물밥+ 2종이다.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다.
'렌틸콩 현미밥+'는 렌틸콩 4, 현미 2, 귀리 2, 백미 2 비율로 만들었으며, 190g 1개에 식물성 단백질 11g, 식이섬유 15.3g을 함유하고 있다. '파로통곡물밥+'는 고대곡물 파로와 현미, 귀리, 흑미, 찰현미 등 통곡물을 섞어 지었다. 190g 1개에 식물성 단백질 8g, 식이섬유 12.2g을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