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tvN '응답하라 1988', (우) 응답하라 1988 / Facebook

배우 김선영, 유재명이 '응팔'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 28일 OSEN은 "김선영, 유재명이 차기작 '욱씨남정기'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단독보도 했다.

이어 29일 두 사람은 이요원, 윤상현 등과 함께 대본 리딩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욱씨남정기'는 갑에 맞서 살아가는 욱하는 여자 옥다정과 소심한 남자 남정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선영은 치열한 삶을 사는 워킹맘 마케팅 본부 과장 역을 맡았으며, 유재명은 유리 멘탈을 지녔지만 뚝심 좋은 사장을 연기한다.

앞서 김선영과 유재명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골목 이웃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